(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4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플랫폼 부문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이 시상식은 사람 중심 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한국 인적자원개발 산업의 위상과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자 사단법인 한국HRD협회 주도로 제정됐다.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HRD 부서의 이름을 ‘전사교육팀’에서 ‘성장파트너팀’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운영하며 구성원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러면서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과 리더십의 성숙, 현업의 역량 향상과 관련한 여러 지원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2주간 진행되는 신규 입사자 프로그램 ‘배민컬처캠프’는 함께 입사한 동기들과 사옥을 돌아보고, 직접 음식 배달을 수행해 보며 회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 등이다. 또 신임 리더들이 새로운 직책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90일 가이드’, 각 리더의 상황에 따라 수강하는 ‘배민 리더십마트’ 등 맞춤형 리더십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곽지아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우아한형제들이 조직 문화와 구성원 성장을 위해 해 온 노력들에 응원과 격려를 해주기 위해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성원들이 일을 통해 성장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