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공기업 부문 대상), 대한민국 소통대상(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을 근간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2017년도부터 유튜브를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점차 확장해나갔다.
더불어 공사에 대한 인지 장벽을 낮추고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도민과 색다른 상호작용 생성을 위해 인스타그램 AR필터 출시, 시니어기자단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공사를 대표하는 캐릭터 ‘하우리’를 활용하여 도민의 감성을 저격하고, 도민 홍보모델을 확대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공사의 소셜미디어 활동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지수 AA등급을 받으며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우리 경북도개발공사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도민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며 지내고 싶은 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의 돈독한 소통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