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후기자 | 2024.11.07 14:37:32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2025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파트너스 데이’는 롯데와 파트너스사의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을 위한 행사다. 올해는 ▲신선/델리 ▲가공/일상 ▲주류 ▲PB ▲생활잡화 5개 부문으로 파트너사를 구분해 5회차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총 70여 개의 파트너사 CEO 및 담당 임원이 자리한 이날 행사에서 강 대표는 한 해 동안 파트너사와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달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내년도 비전을 공유했다. 내년에는 '전문 데이터 제공을 통한 파트너사 협업 강화'와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 등 혁신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리테일 기업'이 되겠다는 것.
롯데는 또 국내 단독으로 데이터 분석 도구인 '닐슨 액티베이트'를 파트너사에 제공해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과 롯데의 식료품 사업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롯데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어플리케이션 '롯데마트 제타'는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강 대표는 "스마트한 업무 혁신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