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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이상오씨 '인제뗏목'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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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11.07 09:20:58

12월 7~15일까지 인제산촌민속박물관서 수상작 전시

 

이상오 작가 '인제뗏목' (금상)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이상오씨의 '인제 뗏목'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 공모전은 동홍천IC에서 인제, 속초 미시령까지 이르는 국도 44·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상 수상작 '인제뗏목'은 이상오 작가가 지난 10월 열린 합강문화제 기간에 진행된 전통 민속놀이 뗏목 시연을 촬영한 작품으로 인제지역의 민속문화와 자연환경을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이창복씨(강원)의 '설악폰도'와 김문환씨(강원)의 '향로봉 일출'이, 동상은 박재용씨(강원)의 '합강정 설경', 우제용씨(강원)의 '성인대 일출', 이정원씨(경기)의 '인제문화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11시 인제 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박인환문학관 2층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도 44·46호선 주변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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