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성수동 떡볶이 맛집으로 알려진 ‘금미옥’ 떡볶이를 전자레인지로 빠르게 조리 가능한 ‘금미옥 떡볶이컵’(2종)으로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금미옥 떡볶이’는 국산 재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떡볶이로 입소문을 타며, 개점 4개월 만에 맛집의 대표 척도로 평가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점포다.
그간 금미옥 떡볶이는 냉동 밀키트로는 판매됐지만, 냉장 컵떡볶이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미옥 ‘쌀떡볶이컵’과 ‘국물떡볶이컵’에는 국내산 무와 양파를 우린 채수, 파인애플주스 등을 활용한 금미옥 비법 양념 레시피가 그대로 적용됐다는 것이 CU 측의 설명이다.
이수연 BGF리테일 HMR 팀 MD는 “편의점에서 분식을 찾는 고객들의 손길이 늘어남에 따라 MZ세대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레시피를 활용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해진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맛집 콜라보 상품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