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도가 주최하고 의성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인구의 이해, 지역의 이해, 공동체 속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구에 대한 이해를 깊이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구통계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에서는 지역의 인구 문제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공동체 내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의성군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아이들행복꿈터 및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