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 안동시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 1일 연구학교 종결 보고회를 실시했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교육부 요청 경북도교육청 연구학교로 지정돼 ‘N.E.I.S.+ 활용 교수‧학습‧평가 모형 개발·적용을 통한 디지털 기초 소양 신장’이라는 주제로 1년간 교수·학습 영역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나이스플러스는 교육정보시스템 나이스의 교무업무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수업 지원 플랫폼으로 나이스에 등록된 학급별 시간표와 학생의 학적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수업을 개설하고, 수업을 운영하며, 평가를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연구학교 과제 실행을 위하여 나이스플러스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교수·학습·평가 모형 개발, 학교자율시간과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자율선택활동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했다.
이번 종결 보고회는 관내외 교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참관, 나이스플러스 실습 연수, 운영 보고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 선생님은 “나이스플러스가 처음 접하는 시스템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수업을 개설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수업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천풍서초등학교 강성만 교장은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디지털 기초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나이스플러스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