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칠곡군 석적중학교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지난 23~25일 ‘큰빛도서관과 함께하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중심 테마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속 캐릭터가 되어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특별 추첨을 통해 ‘오즈의 마법사 OST 오르골’을 증정하고,‘사자비누 만들기’체험을 실시하는 등 실제 책 속 내용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넓히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길○○ 학생은 “이번‘오즈의 마법사’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우리가 도서 속 캐릭터가 되어보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주 석적중 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독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스스로 꿈을 더욱 크게 그려나가도록 돕습니다. 특히‘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이야기 속 인물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