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영천시 자천초등학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25일 2학기 독도교육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천초등학교는 경북도 독도지킴이 동아리(동아리명: 독도랑 우리랑)에 선정돼 전교생이 꾸준히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학기 독도교육주간에는 ‘학교에 퍼지는 독도의 목소리’를 주제로 독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독도 키링 만들기, 승화 전사 자석 작품 만들기, 독도 바닥 그림 그리기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협동 작품을 학교 곳곳에 전시하여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항상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 수준에 맞는 계기교육과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 사랑 행사도 학급별로 이루어져,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었다.
특히 독도 방 탈출 활동과 같은 재밌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즐겁게 독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자신의 배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 학교 꾸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4학년 김OO학생은 “독도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독도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를 꾸밀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