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각각 구미, 경산, 포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4시까지이다.
서류제출은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go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금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포항, 경산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포함하여 공급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도심과 가깝거나 대학교 인근 생활권에 위치하는 등 청년들의 거주환경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으며,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공급을 통해 실제 거주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 청년 공급 이후에도 무주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미, 경산, 경주, 칠곡에 위치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의 공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