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사천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사천에어쇼’에 참여해 ‘승강기 안전교육’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등 국내 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사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사천에어쇼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으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특수비행을 비롯해 우리나라 육·해·공군 및 미공군의 전력전시와 시범비행, 그 외 민·관 참가단체의 항공기 전시와 시범비행 등 국내 최고의 에어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KoELSA는 사천비행장 행사장에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에어쇼와는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교육은 동영상 시청·VR 체험 등과 함께 체험차량에 탑승해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의 올바른 이용방법,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경우 비상 행동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에어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KoELSA 박종철 교육홍보이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국내 최고의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한 사천 에어쇼 행사장에서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에어쇼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승강기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가 확산돼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