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산업 후계 양성 및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방소멸대응 영광형 떡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후계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교육은 총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영광형 떡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영광지역 떡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의 경우 다양한 떡 가공 시설 견학 및 실습을 위해 영광지역 멘토 현장 교육, 아시아나 기내식 제작업체, 타 지자체의 떡 가업승계 업체 신설 공장을 방문해 고객 소비 경향 맞춤형 떡 제작 공정 실습 등을 추진하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지역 특산품인 떡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떡 가공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하고 영광군 떡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은 신(New/청년 창업자, 가업승계, 신상품)+구(Retro/경험 많은 기존 사업자, 전통 떡 상품)의 조화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떡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