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했다.
이번 캠페인은‘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하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였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석적고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와 협약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