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23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자료실에서 학습코칭단 20명을 대상으로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난 일기 쓰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문해력이 떨어지고 글밥이 부족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일기 쓰기 활동과 독서지도와 연계한 쓰기 활동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일기들을 살펴보고 지도 시 주의점과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고민하며 쓰기지도의 실제에 대해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코칭단은 “학생들이 한문장도 쓰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사례 나눔을 통해 쓰기 지도를 더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지도 의지를 다졌다.
김미경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 부족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특히나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문제인데 앞으로 촘촘하게 지도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