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3일 부산·울산·경남 광역지자체, 기관협회, 부산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15개 기관(28명)으로 구성된 ‘장기요양 돌봄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돌봄현장의 안전과 관련된 핵심적인 기관들이 협업해 ▲수급자 안전환경 지원 ▲노인학대 예방 ▲입소형시설 감염관리 등 돌봄현장의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 직원과 기관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 사고 예방관리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공익캠페인 참여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감염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실시로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견인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으로 장기요양 현장의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