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레슬링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남 함안에서 치열하게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명의 학생 선수가 입상했다고 밝혔다.
총 13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형별, 체급별 경기에 출전해 그레고로만형 금메달 1명(67kg 임도훈), 은메달 1명(77kg 노민기), 동메달 1명(130kg 배준화)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전남 대표로 출전해 자유형 동메달 1명(57kg 김홍영)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경성대 레슬링부는 지난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 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2회(7월, 12월), 레슬링 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