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 청소년들이 해외문화탐방을 위해 오는 25일, 유럽으로 떠난다.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4개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를 탐방하는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과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생활 방식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과 더불어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탐방 프로그램 간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 사안이며, 향후 우리 군의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학생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군은 탐방 출발에 앞서 학생들이 탐방 기간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과 출발 전 중요한 사항을 다시 한번 체크하기 위해 지난 1차 사전교육에 이어 2차 사전교육을 지난 21일 간성읍 달홀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