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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지방공공기관 최초 ‘인공지능 콜센터’ 도입 추진

공단 대표전화 상담 서비스, 인공지능(AI)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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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10.23 14:55:30

창원스포츠파크 전경.(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콜센터’ 도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콜센터는 공단 대표전화를 통해 처리하던 고객 상담업무를 인공지능(AI)이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9월 안내서비스 플랫폼과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이달부터 LG U+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적용 및 생성형 AI 딥러닝(학습)에 들어간 상태다.

공단은 내달 테스트 등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 콜센터가 운영되면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요금, 휴관일, 재개장 안내 등 100여 개의 고객상담 문의를 AI가 생성 후 실시간으로 답변함으로써 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답변이 어려운 질문의 경우는 AI가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상담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콜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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