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국적으로 53호가 됐다는 것.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중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