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울산체육공원 일대에 가을 정취를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낙엽 산책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체육공원 낙엽 산책길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체육공원 일대의 낙엽을 모아 마로니에광장에서부터 문수보조구장까지 가을 풍경을 느끼며 거닐 수 있도록 마련된 산책길이다.
특히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울산 대표의 가을 명소로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며 가을 감성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울산체육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으로 힐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