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 최북단 마을 공공형 '천도빵집' 오픈

  •  

cnbnews 최성락기자 |  2024.10.22 08:49:39

2023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선정
생산·판매 운영 주민참여 공공형

 

△ ‘천도빵집’ 개점식이 21일 서화면 천도리 현지에서 최상기 군수, 이춘만 군의장과 군의원, 엄윤순 도의회농림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

인제군이 '살고 싶은 인제 최북단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서화면 천도리에 공공형 '천도 빵집'을 오픈했다.

군은 21일 서화면 천도리 630의 5번지 현지에서 천도빵집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주민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은 천도빵집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기금 7억원 등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기존 카페로 운영되던 건물을 빵집 운영에 적합한 구조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군은 이 사업 초기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겼다. 지난해부터 베이커리 브랜드 개발 추진과 함께 기존의 카페를 축소하고 빵을 생산·판매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근 서화 물빛테마공원, 캠핑장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4월부터 8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생산 및 관리 교육, 수익금 징수, 시설 관리 등 베이커리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천도빵집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판매 품목은 빵 13종류, 음료 16종류로 추후 수요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도빵집이 서화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력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