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1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WKBL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1년간 여자프로농구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게 돼, 이번 시즌 리그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사용된다는 것.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리그는 오는 10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통해 WKBL 리그 경기 관람 손님을 대상으로 6개 구단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 하나은행 3X3 트리플잼(Triple Jam)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해 한국여자프로농구의 발전과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리그 최초로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는 등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한국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WKBL 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당행이 적극 지원하고 늘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