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예천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예천관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예천군만의 특화된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관광 관련 부서장과 팀장, 예천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석해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된 분석자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천군의 관광 여건을 분석‧진단하고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및 관광 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예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한 것이다.
그 결과 ‘HIP! HIT! HOT! 예천’을 관광 비전으로 이에 따른 주요 목표로 △체류형 관광확대 △로컬축제 마케팅 △로컬가치 관광 사업화 △남산공원 명소화 △타시군 연계 △SNS홍보 확대의 6가지 전략이 제안됐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천군 관광 여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