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소상공인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신보는 민선 8기 도정방향인 행복한 도민에 발맞춰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 신용보증공급을 확대해 1조 6천억원을 공급했으며 비대면 보증시행, 고객 서류 제로(ZERO)화, 금융기관 위탁보증 활성화 등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에도 앞장섰다. 보증지원 외에도 교육·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와 생활안정, 재취업, 산업재해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망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 냈다.
경남신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적으로 보증공급액이 많아지면 함께 증가하는 부실로 인해 기본재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남신보는 그간 출연금 확보 노력과 효과적으로 리스크에 대응해 지난해까지 전국 4번째로 많은 보증을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재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결과를 이뤄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우수한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파트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