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한 '2024 옥스팜워크' 행사가 지난 19일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하늬 옥스팜 홍보대사 등 전국에서 모인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10km를 걸으며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인제 옥스팜워크 행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기부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권리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