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화령중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생명사랑! 통통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회복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학교폭력과 위기를 예방하고자 치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통통캠프는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사행시로 자신의 생각을 표면화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참여형 청소년 연극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경험하고 정서 회복과 사고의 확장으로 주도적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후에는 팀표현 놀이, 컵차기, 공동체 및 의사소통게임 등의 놀이로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며 즐거움을 나누며 문제해결력을 증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캠프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연극으로 문제가 뭔지 보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 수 있었다. 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하며 단합력이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완벽하다”고 하였다.
엄상일 Wee센터장은 “이번 통통캠프는 학교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지원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