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주최, 나무요가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제7회 밀양국제요가대회'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꿈과 희망을 품은 몸짓, 요가'를 주제로 △1인전 △2~4인전 △5인이상전 △외국인전 △실버단체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밀양요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연 영상과 배경음악을 오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30팀이 가려진다.
다음 달 9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20%)를 합산해 종목별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팀이 선정된다.
이날 춤노리 공연, 명상 음악밴드 마고사운드의 특별한 공연과 힐링스톤, 아로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국제요가대회는 매년 뛰어난 기량의 선수와 많은 요가 가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가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밀양이 명실상부한 요가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요가인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회 요강, 심사 기준, 참가자 유의 사항, 상금 등 자세한 사항은 밀양요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미래전략과 미래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