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가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단 운영에 나섰다.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대학본부 2층 교무부처장실에서 컨설팅 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교수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컨설팅 위원은 강형길(경남대 체육교육과), 고광웅(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권순덕(영산대 AI·컴퓨터공학과), 김태진(국립부경대 해양학전공), 이종원(계명대 건축학과), 전준호(국립부경대 소방공학과), 조명래(경북대 물리학과), 최윤석(경북대 우주공학과), 하정혜(계명대 교육학과), 한윤수(경북대 체육교육과), AHMED HAMDI ABDURHMAN(동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이들은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미디어 6개 분야별 공급자 맞춤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강의 컨설팅 등 역할을 맡아 활약하게 된다.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을 통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교육기부 사업 확대, 교육기부 참여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지정받아 지난 2023년 국립부경대 내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자원 발굴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