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60개의 관내 기업이 직·간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 구직 등록, 그리고 기업과의 1:1 면접 등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래피 체험, 증명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MBTI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기업체를 홍보하고,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입사서류 사전 접수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자세한 정보는 군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