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동농협은 15일 창원진동농협 요장창고에서 직원 및 농업인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농기계는 관리기 16대로 사전 신청을 받아 농협 50%지원, 농업인이 50%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관리기를 전달받은 농업인조합원들은 “김성재 조합장은 물론 창원진동농협에서 일손부족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신경 써주는 것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지원된 농기계를 잘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