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정보보안 분야 3명을 포함시켜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발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금융 및 디지털 MBA 과정뿐 아니라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해 새롭게 운영한다는 것.
선발된 직원들은 2025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측은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 인재양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