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북본부(본부장 변상범)는 지난 8일 경북본부 사무실에서 구미시 지회장에 한상일 전 구미소방서장을 임명했다.
사)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북본부는 지난달 25일 영천지회장에 이어 경북본부 직할대 지회를 임명하는 등 경산시 지회장과 고령군 지회장 내정은 물론 문경시, 포항시, 상주시는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는 2020년 행정안전부 감사과 제2020-11호로 허가 단체로 출범했다.
이번 구미시 한상일 지회장은 구미시 고아읍 출신이며, 소방공무원으로 경기경에서 시작해 경북도 소방본부, 성주 등에서 근무를 했다. 또 경북본부 소방행정과장, 구미소방서장, 의성소방서장을 마지막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인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상일 구미시 지회장은 “경북본부 직할대이지 경북에서 2대 도시의 지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민감사청구제도, 주민소환제도, 주민소송제도에 대한 법률적인 내용을 회원 및 구미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건전한 시민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변상범 경북본부장은 “신망 있는 소방맨이자 강직한 한상일 지회장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한 지회장과 균형 있는 건전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