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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 구성…학계·민간 등 전문가 19명 위촉

10일 첫 위원회 개최…복지 분야 중요정책 관한 사항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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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0.10 16:41:53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사회복지자문위원회는 '창원시민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 구성되었으며, 복지 예산의 편성 및 효율적 배분, 복지 제도의 개선·발전,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복지 분야 중요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학계·공공·민간 등 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복지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민간보조금 운영체계 개편 계획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효율적 관리방안 등 창원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남표 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모든 복지 역량을 결집해나가는 데 있어 사회복지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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