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10일 대학본부에서 LG전자와 ‘상호 발전 및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유섬 예술대학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이범주 음악과 교수,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창원대와 LG전자가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공연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창원대와 LG전자는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국립창원대, LG전자, 창원시, 창원문화재단, 지역 기업체 등 대학·지역·기업 연계 사업 활성화 ▲오페라 공연을 통한 대학-지역사회 문화예술적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 ▲경남유일 예술대학의 글로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대학 상생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창원대는 LG전자의 후원을 통해 오는 11월 ‘2024년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 정기오페라 <카르멘(Carmen)>의 창원성산아트 대극장 공연을 협업 추진하며 향후 공연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지역사회에 홍보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지역 국립대학교와 기업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산학 협업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하나 된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