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10.10 14:15:51
인제대학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35명)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자긍심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 응원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제대는 이번 체전이 김해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학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대회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캠퍼스 내 하연관(A동) 외벽에는 출전 학생들의 대형 응원 현수막이 걸려 있으며 김해시청 주변 김해대로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대학 외곽 도로에는 학생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 및 코치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대회 기간 동안 김해 전역에서 응원 메시지가 널리 퍼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체전 무대에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영전략실 김문영 주임은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인제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민과의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이전에도 외국인 학생 가로등 배너 시리즈와 같은 다양한 캠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응원 현수막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와 자긍심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