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컬대학’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창원대 대운동장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생들과 지역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2024년 봉림대동제-영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와 제40대 ‘원 총학생회’, 대학 구성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끝없이 이어지는 영원의 마음으로’를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특성화사업 및 총학생회 부스 등 자율부스와 각 부서별 홍보부스 운영, 게임 및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행사들이 마련돼 글로컬대학에 걸맞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동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안창언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는 지난 8월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과 지역시민이 함께 하는 축하-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 미래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자긍심 넘치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학생중심, 지역사회 소통의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통합·연합 실행계획에 적극 동참한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원, 지자체 및 기업 등의 전폭적 협력이 글로컬대학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 글로컬대학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번 봉림대동제 역시 국립창원대와 지역사회가 열린 교류·소통을 이뤄 냄으로써 글로컬대학에 부응하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대학본부도 안전을 비롯한 원활한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