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을 시상하며 직원들의 혁신활동과 성과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Innovation Unit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유닛을 구성해 신사업 및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사업성을 검토하는 사내 혁신조직이라는 것.
혁신조직은 약 4개월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성 검토를 위한 업계 벤치마킹과 연구 활동을 수행했고 사내벤처 전문교육에 참여해 결과물을 도출, 이후 총 3개의 유닛이 최종 선발됐다는 소개다.
최우수상은 AI 활용 보장분석 등 고객 지원업무를 제안한 AI스마트플래너 유닛, 우수상은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을 제안한 펨테크 유닛과 보험전문가 단기 활용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보험전문커리어 유닛이 수상했다. 농협생명은 최종 선정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함께 업무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문화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자율적인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