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 인근 울산시의회와 김해시의회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두 의회의 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본회의장 시설을 견학해 양산시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두 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의 운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하며, 장·단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방문은 향후 양산시의회가 안정적이고 정확한 회의 결과 도출이 가능한 선진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좋은 참고자료가 됐다.
김석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의회의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의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