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7일 지난 1개월 간 시민과 함께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동부사업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1개월 간 진행됐다.
건강증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체 500만 보의 걸음기부를 목표로 시작한 캠페인은 1개월간 총 1,177만 보를 기록해 목표대비 23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을 마친 동부사업소 직원들은 7일 봄의집을 방문해 화단 내 조명등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