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자유전공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후배사랑 진로멘토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후배사랑 진로멘토링’은 자유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선배 멘토와 1학년 후배 멘티가 10주간 함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학과를 이해하며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배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 생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과생 및 교수님 인터뷰, 진로 관련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후배들은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유전공 신입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후배 간의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