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8일부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경남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는 도민들이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민원 신청과 도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도민은 큐알(QR)코드로 카카오톡 경남 모바일 열린도지사실 채널로 입장해 다양한 형태(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로 민원이나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속히 처리되고, 주말, 공휴일, 평일 오후 6시 이후 접수된 내용은 다음날 근무일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원의 난이도에 따라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부서로 안내하여 민원내용을 공유하고 처리된다.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도민(민원)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특정 기관·단체, 행정기관을 근거 없이 비난하거나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게시물 등을 올리는 것은 금지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채널 입장 금지 또는 채팅 내용 삭제 등 운영자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의 가슴에 스며드는 '경남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해 행복한 도민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