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국대 미래교육·지역사회 발전 위한 업무협약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연계사업 단계적 추진
인제군은 최근 동국대학교에서 동국대와 미래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장·단기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평생교육 관련 자료 제공, 평생교육 사업 시행을 위한 부지 확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관학 협력 등이며, 두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동국대는 2013년 '만해마을' 인수와 운영을 시작으로 '만해축전'을 개최하는 등 만해 한용운 선사의 선양사업을 이어오며 인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역사·문화·교육 분야의 미래정책을 교류하며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