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고수온 피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자금 지원은 지난 9월 5일까지 피해조사와 지자체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전남·충남 지역 352곳의 양식어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총 지원 규모는 122억원 수준이라는 것.
피해 어가별 신청 가능한 융자 한도는 피해금액의 최대 30% 이내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가까운 수협은행 및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은 1차 복구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서도 복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후 이번 피해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