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3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팀보건융복합봉사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협력해서 진행됐다.
본 대학에서는 간호학부,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웰니스문화관광과 재학생 및 지도교수 총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간호학부는 혈당 및 혈압측정 ▲치위생과는 치아건강을 위한 틀니세척법 및 구강관리교육 ▲작업치료과는 어르신 치매관리 ▲물리치료과는 테이핑요법 및 전기치료 ▲안경광학과는 시력측정 및 근용안경 증정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토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