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 안동송현초등학교는 3일 3~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와 다문화 교육지원사업 연계 상반기에는 우리 전통문화 체험하기, 하반기에는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 재해 및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2조로 나눠 자연재해(지진, 설해, 산불 체험), 생활안전(노래방, 항공기 탈출, 전기, 대테러 체험) 및 소방 안전 체험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 등) 상황별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안전 역량 및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김○○ 학생은 “오늘 체험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생각보다 너무 많고 무서웠는데 안전 대처 방법 교육과 체험으로 안전 대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구 송현초 교장은 “이번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다양한 체험을 더 확대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