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40·50 전직창업농 맞춤형 실용 탐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에게 농업 창업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5개 교육기관에서 위탁운영 중에 있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8년 최초로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40·50 전직창업농 맞춤형 실용 탐색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부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 ‘2024년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40·50 전직창업농 맞춤형 실용 탐색과정’의 수료식을 9월 28일 신라대 최광준 책임교수와 평생교육원 교직원,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 수료생은 “귀농·귀촌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교육과정 종료 이후에도 동아리, 도시농업교육 등 다양한 과정과 연계해 수료생들이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