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창원지사 RCY, 옥계앵커센터와 함께 ‘옥계마을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8월 옥계생활권에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옥계앵커센터와 옥계항 어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옥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물리치료학과 RCY 단원들은 교과 과정을 통해 배운 ‘통증 감소를 위한 물리적 인자 치료’와 ‘노인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치료’를 진행했다. 또 옥계앵커센터가 주관한 ‘어제, 오늘, 내일도 옥계’ 행사에 참여해 ‘걱정 인형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옥계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시식회’에서 직접 장어를 구워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남대 물리치료학과는 창원지역의 노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마산노인합포복지관, 진동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의 노인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