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15개의 스타트업을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초기 창업 기업(설립 3년 이내)과 생성형AI·데이터 등 각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공모 방식의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을 병행, 내·외부 투자 전문 심사역과 그룹 계열사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뽑았다는 것.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생성형 AI·보안·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핀테크·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IT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모형(Business Model)을 가진 기업이라는 소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뉴아이 ▲다이브스튜디오스 ▲래티스 ▲리소리우스 ▲마고 ▲셀파스 ▲스모어톡 ▲에어벌룬 ▲에이아이스페라 ▲케이엘큐브 ▲큐빅 ▲터치앤고 ▲토글캠퍼스 ▲파일러 ▲피치덱 등이며 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