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NC 다이노스가 함께한 ‘국립창원대 글로컬 데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지난 26일 창원NC파크에서 ‘국립창원대 글로컬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창원대의 교육 및 다양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학생들과 총장 및 보직자, ‘신임교원 아카데미’ 지역 및 교양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참여한 신임교원, 직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해 국립창원대와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민원 총장이 기념 시구, 조영태 기획처장이 시타를 맡아 NC 다이노스 경기를 시작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학생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응원했다.

행사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대학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비롯한 주요 국책사업과 교육연구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경기 중간에는 특별 이닝 이벤트로 글로컬대학 관련 퀴즈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퀴즈는 글로컬대학의 역할과 국립창원대의 주요 성과 및 비전을 주제로, 국립창원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 비전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국립창원대의 모습을 강조하고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역할을 더욱더 가까이 알렸다.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밀접하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과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