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9.27 16:23:43
경남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엄태완 교수가 최근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서 피인용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논문은 ‘노인 자살 관련 요인: 무망감과 우울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자아통제감의 효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노인 자살 관련 인과성 보호 요인과 위험요인을 확인한 우수한 결과물로 인정받았다.
한국사회복지학회는 지난 1957년 한국 사회복지학계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표학회로, 피인용 횟수 100회 이상인 상위 3% 이내의 26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연 4회 발간되는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은 2022년 기준으로 KCI 등재 학술지 중 영향력지수 상위 1% 이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엄태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10년 장기 과제인 ‘정신장애인 사회적 격리의 정당화 해체’와 3년 학술서적 과제인 ‘정신장애학의 토대: 사회정의와 인권 맥락에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교육부 학술지원사업의 우수 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